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부동산이야기

강북도 드디어 "집값 2억 뛰어"... 서울 부동산 '신고가' 속출

by 써니테니 2024. 5.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더누림컴퍼니입니다



서울 곳곳 최고가 경신 소식
4월 최고가 경신 아파트가 많은 지역 강남구




지난해 급격히 위축됐던 거래 시장이 올해 1분기 소폭 회복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4월 최고가 경신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한동안 약세를 보인 강북지역에서도 4월 최고가 경신 단지가 나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4월 매매 중 최고가 경신 거래가 3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성북구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중랑구, 영등포구 순으로 3월과 비교해  최고가 거래가 늘었습니다 신생아특례대출 등 저리대출을 활용한 거래 영향으로 한동안 거래가 주춤했던 단지에서  거래소식과 함께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3월 대비 4월 최고가 거래가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성북구(3월 4건→4  월 12건, 300%) △중랑구(3월 6건→4월 10건, 167%) △영등포구(3월 10건→4월14건, 140%) △노원구(3월 6건→4월 8건, 13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 최고가 단지를 살펴보면 성북구 정릉동 청구아파트 전용면적 83㎡가 2019년 10월 3억 2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5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썼습니다 소단지로 매물이나  거래가 뜸한 가운데 5년 만에 거래가 이뤄지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성북구 정릉동 우정에쉐르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5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5억 8000만원에 계약됐습니다 중랑구에서는 면목동 라온프라이빗 전용 68㎡가 4월 9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5월 8억 3500만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습니다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전용 102㎡가 지난 4월 21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2023년 3월 18억8000만원의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에 한발 다가서며 거래가격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4월 최고가 경신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총 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희소가치늘 앞세운 고급주거단지로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이 적어 간헐적인 거래에 최고가 경신을 보였습니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51㎡은 4월 47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2023년 7월 44억5000만원의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121㎡는 4월 47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2020년 11월 31억5000만원의 거래가격을 경신했습니다



다음 양천구가 18건이 4월 최고가 경신 아파트로 집계됐습니다 목동신시가지 개발  기대와 신생아특례대출 등 저리 대출을 활용한 소규모 단지의 간헐적인 거래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음 영등포구 14건, 마포구 12건, 성북구 12건, 강서구 11건, 동작구 11건, 은평구 11건 순으로 최고가 경신 아파트가 많았습니다 전셋값 상승 지속과 저리대출 등의 영향으로 4월 최고가 경신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이나 한강변 등의 고가아파트는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진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오히려 가격 흐름이 둔화했을 때 추후 희소가치로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수요 영향으로 최고가 경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최고가 경신과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집값 향방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해 급격히 위축됐던 거래가 올해 들어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국지적 현상으로 부동산 호황기였던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최고가 거래 비중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불안한 물가에 4월 이후 중동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어 대외 경제 불안 요소들이 산적해 있어  아파트값의 상승 확대를 전망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