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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큰 돈은 이미 움직였다...상업용 부동산에 해외 자본 대거 유입

by 써니테니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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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누림컴퍼니입니다

 

 

작년 해외 자본 3조원대 유입
고금리로 저평가된 매물 매집
개인 자본 몰리는 상가는 찬밥

 

 

국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저평가됐던 매물을 매집하는 것입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빌딩, 공장·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의 선제적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일 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애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된 해외 자본은 총 23억 달러(약 3조 1560억원)였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31.5%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전 3년(2020~2022년) 유입된 해외 자본이 연평균 19억 달러(약 2조6172억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3% 증가한 수치입니다

 

 

투자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유입된 해외 자본의 43%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싱가포르로 28%였습니다 미국의 투자가 두드러지는데 2022년과 비굑하면 74%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3위는 캐나다였습니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브룩필드가 인천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해 5년 만에 상위권 재진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봅니다

 

 

 

중국의 투자는 지난해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투자는 2017년인데 당시 전체 투자규모의 10% 수준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대출 제한, 자본 통제 등이 투자를 막는 이류로 거론됩니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중국이 알리 등 이커머스를 앞세워 한국 물류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빠르면 올해 국내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지난 4월 국내 전국 공장과 창고 거래 시장은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달보다 증가했습니다 상업용 종합부동산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 전국 공장·창고 거래(6월 3일 기준)는 566건, 거래액은 1조5019억원이었습니다 각각 전월 대비 3.5%, 17.0% 증가했습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분위기는 바닥 다지기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여, 시장 활성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서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국 빌딩 거래도 3개월 연속 증가 중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307건입니다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올 1월 1034건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해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8월 1297건 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상가는 경매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총 237건이었습니다 이는 2016년 11월 244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낙찰률도 급감해 서울 상가 매울 237건 중 낙찰된 물건은 28건으로, 낙찰률은 11.8%에 불과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법인 자본이 몰리는 빌딩과 공장 창고 등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소규모 상가 매물은 개인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경기 악화에 여전히 맥을 못 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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